[조은뉴스(부산)=이복식 기자]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부산지역 15개 구(區)의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업무가 19일 시작됐다.

이날 구청장 예비후보 21명, 시의원 예비후보 9명, 구의원 예비후보 42명 등 모두 72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사하구청장 선거에 무려 5명이 등록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고, 강성태 부산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수영구 제1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기장군수와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3월21일부터 시작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선거사무원(기초단체장 3인 이내, 지방의원 2인 이내)을 둘 수 있다.

또 ▲유권자 직접전화 및 명함 배부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예비후보자 및 후보자 기간까지 합쳐 5회 이내)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홍보물 우편발송(1회로 한정) ▲공약집 발간.판매(방문판매는 금지) 등의 방법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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