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부산)=김기동 기자]  부산시는 미취학 아동 비만 및 영양특화사업(High Five Low Three 식생활개선) 등 2009년 건강증진 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2월 19일(금) 오후 1시 부산진구 양정동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보육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식습관 변화 및 학습으로 인한 운동부족 등 아동·청소년의 영양불량 상태 개선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비만사업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영양특화사업(High Five Low Three 식생활개선)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증진 특화사업은 대한건강증진협회(회장 유동갑), 동부산대학산학협력단(단장 정출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1시부터 비만사업 성과로 비만캠프 성과보고, 아동요가 및 발레 등 운동프로그램 시연, 찾아가는 건강교실 성과보고, 효과적인 비만예방 프로그램 시연, 아동비만사업 동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 영양특화사업(High Five Low Three 식생활개선) 성과로 실용마술, 영양특화사업 성과보고, 영양특화사업 현장체험 발표, High Five Low Three 식생활개선음식 시식회 순으로 열린다.
※ High Five Low Three : 5색 채소·과일 많이 먹고, 삼백(설탕·소금·나쁜지방) 적게 먹기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건강증진 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업전반에 대한 평가와 환류, 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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