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NGO 글로벌케어, 라오스와 베트남으로 수술팀 파견

[조은뉴스=사회공헌팀]  메디컬 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는 오는 2월 20일 과 21일 라오스와 베트남으로 언청이 및 안면기형 어린이 수술팀을 파견한다.


2월 20일 ~ 27일까지 라오스 사바나켓 지방병원과 2월 21일 ~ 27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소아과병원으로 파견될 수술팀은 안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약 100명에게 무료수술을 통하여 예쁜 웃음을 찾아줄 예정이다.

구순구개열은 심미성의 결여, 음식섭취장애, 언어장애, 교합부전, 이비인후과적 장애 및 악골성 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기능적, 심미적 장애를 유발하여 본인과 가족에게 큰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안겨준다. 이를 위해 글로벌케어는 매년 인도차이나 안면기형 어린이 수술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수술팀은 박명철 팀장(아주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글로벌케어 이사)을 중심으로 아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영남대학교 7개 대학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스트만치과, 연세튼튼소아과 4개 병원의 성형외과, 마취과, 치과, 소아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술사업을 위해 외환은행 나눔재단, 한미약품,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사업부, 보부양행, 현대자동차 동남아지점에서 수술용품 및 의약품,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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