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 '혼전임신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던 권상우 손태영 커플이 또 '임신설'에 휩싸였다.

일부 네티즌들이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카페 등에서 권상우가 만삭의 손태영과 함께 호주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렸다.

이들은 "권상우가 수염을 기르고 있더라"는 구체적 묘사를 하고 있어, 출산을 위해 호주에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결혼 전 화보촬영을 겸해 영국 런던으로 일주일간 혼전 여행을 떠난 이들 부부는 현재 호주에서 뒤늦은 허니문을 만끽하고 있다.

호주는 결혼 전 권상우가 손태영에게 프러포즈를 한 곳이며, 또 지난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써클 온 캐빌' 펜트하우스를 약 17억 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의 임신설과 관련, 권상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11월초 호주로 떠나 지금 현지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면서 "다음 주 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