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광역시가 2009년 정보격차해소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격차해소사업은 장애인, 노인 등 정보화에 소외된 계층에게 정보접근 환경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행정안전부 산하기관)에서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4개 분야 8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대전시가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평가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금년에도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하여 중중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교육 및 PC수리를 돕는 도우미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장애인·고령층 등 2천여명의 취약계층 교육을 위한 기관을 모집중이다.

또한, 정보화에 소외되었던 이들에게 정보접근환경을 조성해 주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제공 및 확대를 위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사회복지시설 등에 중고PC 보급 등을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내에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4층)’를 설치하여 개별·집단상담과 자아성장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토요캠프’를 운영하여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도 적극 기여하여 소외 없이 함께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보화담당관실(042-600-3955, 395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