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농심체험 희망자 6개반과 초등학교 학생가족 2개반을 편성해‘농심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농심체험교육은 도시민에게는 농사체험을 통해 농촌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가에는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직판함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홍보와 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도시민 농심체험 과정은 40명씩 1일 과정으로 농촌체험과 농산물수확작업으로 구성되며, 팔공산일원에서 미나리(3월 16, 18일) 고사리(5월 18일), 포도(8월 19일), 사과(10월 26일, 28일)등 다양한 작목을 시기별로 실시한다.

어린이 농심체험은 방학을 이용해 초등학생과 가족을 40명씩 2개반(7월 20~21일, 7월 22~23일)으로 구성 2일간 실시하며, 실내화분가꾸기, 농촌 및 농산물수확체험, 봉무동 나비생태원 견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중식용 도시락과 체험비 1인당 5천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풍요로운 농촌과 아름다운 농심을 나눌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미나리수확 체험반은 현재 접수 중(2월 28일 마감)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