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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중진 오해향, 필리핀 꽃축제 물들인다"
"가야금 중진 오해향, 필리핀 꽃축제 물들인다"
  • 문효정 기자
  • 승인 2010.02.1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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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문효정 기자]   전통예술인으로 박사과정의 학력과 뛰어난 연주실력 을 겸비한 중진 연주자 오해향 씨가 필리핀 대표적 축제중 하나인 '제15회 파낙벵가페스티벌'(panagbenga Festival)에 제자 김송희 씨와 함께 초청 돼 공연을 가진다.

가야금 중진 연주자 오해향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이수자이다. 전국국악경연대회 문화부 장관상을 2회나 수상했고, 연주자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영남대학교에서 국악과 강의를 하고 있다.

오해향 씨는 지난 2004년 제자들과 '포항가야금 연주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문화를 느낄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매년 수차례의 해외 초청공연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필리핀 휴양도시인 바기오시에서 개최되는 파낙벵가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다큐전문 TV방송사 내셔널 지오그라피(National Geographic)에 소개된 필리핀 대표적 축제 중 하나로 일명 ‘바기오 꽃 춫제’로 불리는 세계적인 축제다.

이러한 세계적 축제에 우리나라 전통예술인인 오해향 씨가 공연하게 된 것에 대해 전통문화계는 "세계 속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해향 씨는 공연 첫째 날인 26일 오후 4시 무대에 오르는 오해향 씨는 제자 김송희 씨와 자연의 소리를 잘 표현한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해 장단이 불규칙하고 엇박이 많아 "장단속을 모르고는 제대로 탈수가없다"고 할 정도로 지방의 곡소리, 개구리울음소리, 종이우산위에 빗방울 떨어지는소리, 조랑말의 말발굽소리등이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오해향 씨는 이를 통해자연의 소리가 많이 표현된 곡으로 청정도시인 바기오시민들에게 오해향 가야금연주의 묘미를 선사한다.

오해향 씨는 현재 국내ㆍ외 초청공연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해향 씨의 이번 공연은 바기오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대금연주 및 제작명인 문동옥 선생과 그린우드스쿨 정해철 이사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우드스쿨(이사장 정해철)은 5년전 당시 한인회와 함께 바기오시에서는 처음으로 공연단을 초청 바기오시에 한국전통문화공연을 소개하는 등 필리핀 현지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바기오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과 서울시립국악단 지휘자을 역임한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또한 오해향 씨 이외에도 경북무형문화재 제19호가야금병창 준보유자이자 전통무용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경력의 명무 주영희 선생의 가야금병창, 고전소설 '춘향전'의 한 장면을 전통춤으로 표현한 명무 주영희, 황보남  선생의 '사랑무' 춤사위가 공연된다

특히, 두두리 예술단의 정원기 단장과 송준호, 박성용, 김희용 4명이 펼칠 사물놀이는 역동성 있는 연주로 축제참가자들을 흥겹게 하고 문명인의 제자 김호준의 감동진류 대금산조가 연주된다.

중요무형문화재 31호 이수자이자 2009 한일문화대상 전통문화교류부문 수상의 강은숙 선생과 경기민요전수자 지정이 씨가 흥겨운 민요메들리와 아리랑노래로 한국의 정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날 오전에 펼쳐지는 거리페이드에서는 선반 풍물놀이로 한국전통문화의 신명이 담긴 한판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깊은 향을 꽃 내음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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