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박한영 기자]  경기도내 결식아동들이 급식을 지원받기 위하여 그동안 사용하여온 종이식권의 단점을 보완하여 아동들이 당당하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행정기관에서는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해 온 급식지원 전자카드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 11 14:00에 “경기도 결식아동급식 전자카드 무료 발급·운영 관리업체 선정을 위한 사무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5개 업체로[농업협동조합중앙회,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사회복지재단, 롯데카드주식회사, (주)신한은행, 주식회사 푸르미코리아]업체별 전자카드사업 참여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심의위원들의 질의와 응답 등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경기도 결식아동급식 카드 업체로 선정되었다.

카드업체로 선정된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2010. 2. 26일 이내에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시?군 담당자 교육, 사전 사용실험 등 최종 마무리하였다.

2010. 4. 1부터 2개월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전자카드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여 6월부터는 시·군 급식대상 126,593명 중 음식점과 상품권 등을 사용하고 있는 아동 33,801명을 우선 확대 실시하고 2010년 하반기부터는 수원시 등 31개 전 시·군에서 전자카드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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