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관내 시립어린이집 3곳 방문해 방역 및 운영현황 확인

김일권 양산시장이 시립어린이집을 찾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시립어린이집을 찾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을 하고 있다.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8일 관내 시립어린이집 3곳을 방문해 영유아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체계와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로 진행된 이날 현장행정은 김일권 시장과 함께 관계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시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시립우성어린이집(덕계동), 시립천년나무1단지어린이집(물금읍), 시립동글동글어린이집(물금읍)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새학기 맞은 어린이집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방역관리체계를 점검하면서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외부인 출입제한, 방역물품 비치, 마스크 착용 기준, 확진자 발생시 시설 임시폐쇄 기준 등을 확인했으며, 직접 어린이집 실내 방역소독을 하며 시설내부 곳곳을 점검했다.

특히 야간연장보육, 24시간 보육, 장애아 통합보육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시립보육시설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 강조하면서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육현장에 예상치 못한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립보육시설 특성상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보육교사님들이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시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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