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대장 류삼영)는 전국의 법인명의로 임차된 아파트(사택)를 매입하여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대출사기 일당 34명을 검거했다.

사기,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A(53세, 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대출서류 작성책, 담보물건 매입책, 유령법인 명의대표, 명의수탁자 모집책, 명의수탁자 등 일당 28명을 불구속 송치, 3명을 수사중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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