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마음 치유’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도서관은 2012년부터 마음 치유 특화에 나서 장서 구축과 다양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김해시립대표도서관에 걸맞는 다양한 치유 콘텐츠 제공을 위해 치유 북큐레이션, 치유 콘텐츠 전용 플랫폼 개설, 밀도 있는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대면과 비대면을 활용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로 치유 도서관 브랜딩을 추진한다.

▲치유 콘텐츠 전용 SNS계정 ‘장유 치유서관’

오는 3월부터 장유도서관의 치유 콘텐츠 전용 SNS가 개설된다.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이며 계정명은 ‘장유 치유서관’이다. 치유 도서 추천·전시,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치유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되며 이벤트 개최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 치유 북큐레이션 ‘마음봄 책장’

오는 3월부터 치유도서 큐레이션 ‘마음봄 책장’을 1층 커뮤니티실에 오픈한다. 매월 10~20여권의 치유 도서를 선정해 도서의 서지사항 및 해설 등을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으로, 그림책·여성·가족 치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 위로와 공감을 주는 ‘삶의 이야기’

오는 5월에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위로와 공감을 전해 줄 작가 강연을 준비 중에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유’를 테마로 한 밀도 있는 특강과 북큐레이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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