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1차 관문 통과하다

김해시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김해시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는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총11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23일부터 3일간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대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의지를 가진 창업자들이 많이 참가했고, 이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사업 구상 및 아이템 개발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여자는 오는 3월초에 개최되는 최종 대면심사인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팀당 5백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고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상시 컨설팅 지원도 받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창업의 의지는 확고하나 경제적·환경적으로 열악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사회적기업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창업 붐업사업과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부터 김해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사회적기업 진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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