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조명 설치 통한 시정홍보, 범죄예방 및 야간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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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조명이 설치된 양산시청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양산시 전역에 시정홍보 및 범죄예방 등의 다양목적으로 활용되는 고보조명(로고젝터)설치를 통하여 야간조명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보조명은 메시지나 이미지가 새겨진 특수필름을 LED조명에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바닥이나 벽에 비추는 방식의 조명이다. 어두운 밤길을 밝혀줌과 동시에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글귀로 범죄예방에도 기여한다.

양산시는 시정홍보, 범죄예방, 자살사고예방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관내 80여개소에 설치에 이어 2021년 관내 47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조명이 설치된 일부에는 4개의 이미지가 교차하는 회전형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정홍보등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을 시정 홍보 및 범죄예방은 물론 양산시 주민들에게 볼거리 가득한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추후 기존에 설치된 고보조명의 필름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더욱 다양한 메시지와 시각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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