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

(주)비앤테크 린틀 프라임 제품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 (주)비앤테크, 린틀 프라임 제품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정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 ㈜비앤테크가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출시 기념, 국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억 3천 8백만원 상당의 펀딩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비앤테크(대표자:방용휘)는 미생물 분해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개발·생산하는 김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인 ‘린클 프라임’을 공개, 오픈 1일 차에 100대가 완판되고 3월 8일 펀딩 마감을 20일 앞둔 현재 목표액의 1,368%를 달성 중에 있다.

1~2인 가구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소비자 소구에 맞춘 2인 가구용 소형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출시 전략이 크라우드펀딩 성공에 주요했다는 평가다.

모션인식센서와 BLDC팬 모터를 부착한 이번 ‘린클 프라임’ 제품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비앤테크는 김해형 창업사관학교에 입주 후,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목업 및 마케팅 영상제작 지원, 제품상용화 단기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자동화 센서 설계, 착탈형 필터 및 디자인 등의 개발에 진흥원의 도움을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의 강점인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능력이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진흥원은 창업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자 촉매제 역할에 집중해 스타트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앤테크 방용휘 대표는 “진흥원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회사가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앤테크는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 후 연 매출 48억원 달성 및 11명을 신규고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올 한해 보다 큰 도약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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