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진명)는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상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을 나눠요! 설나눔키트」 7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모사업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시․군별 배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설나눔키트는 설 명절 취약계층인 노인세대가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소고기, 사골곰탕, 떡국 떡, 계란 등 식품 6종으로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취약계층인 노인세대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설나눔키트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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