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배우 정하담과 함께한 우아한 화보를 공개했다.

정하담은 2015년, 명작으로 손꼽히는 박석영 감독의 ‘꽃 시리즈’ 3부작 첫 번째 이야기 <재꽃>으로 데뷔한 신예 배우다. 이후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젊은이의 양지> 등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정하담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답게, 이번 <데이즈드> 화보에서도 자신만의 우아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우아한 원피스부터 캐주얼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표정 연기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정하담은 화보와 인터뷰에서도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영화 <신세계로부터> 촬영차 다녀왔어요. 한 달 가까이 고성에 머물렀죠. <신세계로부터>는 탈북 과정에서 아들을 잃은 ‘명선(정하담)’의 이야기예요”라며 근황을 전했고, “<스위트홈>이 국내외 여러 국가에서 넷플릭스 차트 1위를 했다는 소식은 접했는데, 기쁘더라고요”라며 높아진 관심에 대한 소감도 이야기했다. “더 큰 사랑을 원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를 만나고 싶은 것 같아요. 물론 지금처럼 활동하는 것도 좋아요. 배우로서 더 발전하고 싶은 거죠. 다음 수식어가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라는 말로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배우 정하담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2월호와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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