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외연확대’ 최선, 국민의힘 도덕성·양심선거 하자

전성하, 이언주 후보의 정책토론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전성하 후보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9명 중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결과 6인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성하,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이진복 등 예비후보 6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전성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이언주 후보와의 정책토론에서 “청년후보로서 당의 외연 확대와 청년들의 믿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특히 이번 보궐선거는 전 시장의 성추행사건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선거가 되어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의 리더십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전 후보는 “지역중소기업과 부산에 30%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삶의 질을 높이는 ‘서민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80~90년대 고속성장을 한 부산이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정체된 도시로 있는 것은 역대 민선시장들의 리더십 발휘에 소홀한 점이 많다”는 이언주 후보의 지적에 전 후보는 동감을 표하고, 자신은 사회적 약자와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코로나 시대에 부산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4차 산업구조 개편과 AI대학 등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제고와 데이터시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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