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 희망, 외연 확장에 최선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부산시당에서 예비후보자 경선 면접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공명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치러야 승리를 담보 할 수 있다."며 청년 후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 도덕성이 검증되고, 공정하고 양심적인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엄중한 시기에 청년들이 당에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예비후보자 면접에서 "올해 갓 40살이 된 젊은 사람이 국민의힘 시장후보에 도전한 것은 우리사회 보수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고, 저를 보고 이 시대에 좌절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힘을 얻어 각 분야에 도전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시장후보 도전후 첫 소외를 밝혔다.

전 후보는 같은 신인 후보인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에 대해서는 실물경제정책과 정체성 등을 놓고 유튜브 토론을 제안했지만 아직 대답이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상호 비방을 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이념 정치와 코로나에 지친 부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고 제안했다.

전성하 후보는 지난해 12월 8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1달 보름여간의 연탄배달 등 민생탐방을 통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험했고, 한국미용장협회, 부산필라테스협회, 헬스클럽관장협의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어떤 정책이 시민들을 위해 필요한 정책인지 알게 됐다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드러냈다.

전 후보는 25일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데 이어, 내일 오전에는 이언주 후보와 유튜브 정책토론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경선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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