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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은방송]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신년인터뷰 ‘아는 생기는대로 낳아라!’
[e조은방송]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신년인터뷰 ‘아는 생기는대로 낳아라!’
  • 최승연 기자
  • 승인 2021.01.2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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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극심한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해 재단 설립한 김영식 전 천호식품 회장
‘셋째아기 출산축하금지원 프로젝트’ 신청자 중 추첨 통해 현금 200만원 지급
출산장려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 및 음반발매를 통한 재단 기부 선순환

[조은뉴스=최승연 기자]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918명으로(2020 통계청 KOSIS 기준),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속한다. 이러한 국내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단체가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2018년 설립되어 2020년까지 총 361세대에 7억 2천여 만 원을 출산축하금으로 지급했으며, 김영식 이사장 개인 후원액으로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억 1천여 만 원에 달한다.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멋지게 돈을 쓰고 싶어 천호식품을 매각한 후, 대한민국 인구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식 이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기)는 생기는대로 낳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는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아(기)는 생기는대로 낳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는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Q. 이사장님과 재단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김영식 이사장입니다. 우리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자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재단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셋째아기 출산축하금지원 프로젝트’입니다. 두 자녀 이상 출산한 가구 중 임신 전 셋째 자녀 출산계획을 본 재단에 사전 신청하고 출산한 세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연 2회 추첨을 진행하고, 당첨된 세대는 현금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두번째로 ‘들싱나커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들어올 때는 싱글이지만, 나갈 때는 커플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하여 들싱나커 프로젝트입니다. 보통 연 4회, 분기별로 1회 진행하고,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합니다. 결혼이 성사된 커플의 경우, 제가 무료로 주례를 해드리고, 신혼여행 경비를 커플당 200만원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출산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한 PPT 및 애니메이션을 활용합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홈페이지 캡처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홈페이지 캡처

Q. 재단의 설립 배경이 무엇인가요?
재단 설립 이전에 잘 아시다시피 ‘천호식품’의 회장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저출산에 대해 상세히 다룬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보유 중이던 주식을 전부 매각했습니다. 3년 전, 사비 20억을 들여 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총 361세대에 재단 명의로 7억 2천여 만 원이 출산축하금으로 지급됐습니다.
 

‘10미터만 더’ 뮤직비디오 캡처(작사: 김영식. 작곡: 김정택)
‘10미터만 더’ 뮤직비디오 캡처(작사: 김영식 / 작곡: 김정택)

Q. 트로트 앨범도 발매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작년 8월 25일에 앨범을 냈습니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김정택 작곡가와 저녁식사를 하다 지금 같이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노래를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평소 노래에 자신이 없었지만 노력하며 도전했습니다. 작사는 제가 직접 했고, 앨범 발매 전에 노래 연습을 천 번 넘게 한 것 같습니다. 노래의 저작권료 전액 재단에 기부됩니다. 이를 통해 셋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2021년도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산모들에게 출산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들싱나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많은 커플들이 탄생되고, 여기저기서 애기 울음소리가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기쁨입니다. "아(기)는 생기는대로 낳아라!" 국민 여러분들 모두 올해 희망을 가지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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