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8일 부산 금정초등학교(교장 박종필) 정문에서 2020년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21회 아름다운교육상’ 학교부문 ‘대상’ 현판식을 성료했다.

이날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아름다운학교운동 김일중 부산본부장 등 학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교 외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초등학교 아름다운교육상 학교부문 대상을 축하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서 자랑스럽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함께

아름다운학교운동 김일중 부산본부장(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 대표이사)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교육을 선도했다. 부산에서 다시 교육부장관이 후원하는 아름다운교육상이 나와서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금정초등학교 박종필 교장은 “무엇보다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 좋아하고, 고생하신 선생님들도 보람을 많이 느낀다. 더불어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도 우리 학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에 있는 수많은 학교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인터뷰 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 김일중 부산본부장과 함께
금정초등학교 어린이회 일동과 함께

 

행사에는 금정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들의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식이 있었다. 또한 수상이후 학교 자체 어린이회에서 박종필 교장의 공로를 축하하는 트로피를 전달하며 더욱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2000년도에 제정된 ‘아름다운 교육상’은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명예를 자랑하는 교육 관련 상이다. 학교가 보다 더 아름답고, 교육자는 보람을 느끼고, 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해 준 유관기관과 단체 등 교육공동체의 선행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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