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2시, 관내 5~7세 유아 대상으로 비대면 운영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로 지친 5~7세 유아 대상으로 책에 대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된다.

‘공룡들의 한 입만, 나의 한 입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을 살펴보고 공룡 이야기 듣는 시간과 공룡 색칠하기, 공룡 화석 만들기 등이 책놀이 활동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책놀이 재료는 수강자에게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경혜원 작가는 『한 입만』,『내가 더 커!』,『공룡 엑스레이』,『엘레베이터』등 공룡과 관련된 다수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특히 『내가 더 커』는 2019년도 양산시 북스타트(Book-Start)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1월 1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5~7세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산시립도서관에서 명칭을 변경해 운영 중인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즐거움과 안전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독서교실, 휴먼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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