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조은뉴스=최희 기자] 2021년 새해부터 북극 한파로 폭설과 추위의 영향은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서울의 한강은 2년 만에 결빙 되었고, 전국은 온수와 난방이 끊기거나 수도 동파로 지역 콜센터와 상수도센터 전화는 폭주 중이다. 특히 서울은 '동파 심각' 단계 발령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다산콜센터)를 받고 있다.

이번 10일 주말을 기점으로 북극 한파는 누그러질 전망이다. 그럴수록 건강수칙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겨울철 장시간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등 심각한 건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건강수칙을 지키도록 안내하고 있다.

 

건강 수칙을 지켜주세요!
• 생활습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 실내환경: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이런 분들이라면 더욱 조심하세요!
• 저체온증 위험군
- 음식이나 보온 (옷, 난방)이 적절 하지 않은 노인
-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 (노숙인, 등산객, 실외작업자 등)
- 술을 과음하거나 항우울제 또는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사람
-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영유아

• 동상 위험군
-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노숙인, 등산객, 실외작업자 등)
-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을 입지 못한 경우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한랭질환 증상 시 이렇게 조하세요!
•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으세요.
•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세요.
• 젖은 옷을 모두 제거하세요.
•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 동상 부위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담급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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