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는 2020년도 「안심식당 운영 우수지자체(시,군,구)」분야에서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의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한‘안심식당’운영에 기여한 바에 대해 지정,홍보, 추진실적, 예산집행 등 4개 분야의 기준평가에 따라 선정했다.

김해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착용, 영업장 소독 등의 위생관리로 함께 먹는 식사에서 덜어먹는 음식문화로의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보도자료 매체를 통한 사업홍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업소관리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김해시는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적극 추진하여 12월말 현재 567개소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업소를 지정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시 위생행정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정책을 펼쳐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감염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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