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서 접수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총87명 규모로 이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으로 서부건강지원센터, 김해여객터미널 등 총 35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업무로는 생활방역홍보, 대중교통시설 방역소독, 공공청사 방역 업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김해시민이면 신청가능하고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자 우선으로 선발한다. 다만, 연속 2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근로기간은 2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주20~30시간 근무로 시간당 8,720원, 주휴·월차수당 및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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