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부터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음란몸캠 협박사기단에 의해 피해 본 제보가 들어왔다.

지난 2020년 12월 27일 카카오톡으로 음란화상 채팅을 유도한뒤 수집한 영상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해자에게 협박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자는 “음란몸캠 사기단은 국제발신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협박을 한다. 처음에는 200만원으로 협박을 하고 나중에는 지인 휴대번호를 유출해 한 번호당 100만원씩을 요구한다.”며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제보자는 첫 전화가 걸려온 용의자 김희정 연락처를 공개했고, 추가로 협박전화가 걸려온 연락처와 국제전화 연락처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 번호에 유사 피해를 본 분들은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기를 바란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기업은행 김금순 이름으로 100만원을 결제하라고 사기를 쳤고, 협박에 못이겨 피해자는 100만원을 송금하며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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