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한겨울 추위만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매서운 이때 그 어느 곳보다 분주한 곳이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바쁜 거제시 보건소가 그 현장이다.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부터 단계별 방역 체계 구축, 자가격리자 관리 등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위해 전 직원이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이하 나다운)도 힘을 모았다. 나다운은 추워진 날씨에 의료진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핫팩과 귤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하자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유형식 본부장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는 전 시민들이 알고 있으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민들은 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덜 두려워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그간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나다운은 코로나19시대의 기초질서, 친절예절을 시민강사 강의 주제로 준비하고 있으며, 온라인 진로·인성 강의 준비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 2021년에도 나다운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활동으로 시민의식선진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