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2월 12일(금) 14시부터 18시까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불암산 톨게이트에서 소방공무원과 남양주의용(여성)소방대 공동으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 재난발생시 대처방법 및 응급처치 상식 등이 인쇄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방 마스코트 들이 운전자에게는 졸음을 쫒고, 아이들에게는 안전의식을 심어주어 귀성길 온가족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에 앞서 제2소방재난본부는 설 명절 귀성객 등의 이동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공연시설, 종합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69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으며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취약대상 기동순찰 등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제2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설 명절 때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800여건의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도민들이 자율안전점검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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