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CEO과정·포스트코로나CEO과정 등 개설 예정.."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웹발전연구소 등과 협업으로 진행"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IT강국 넘어 AI강국으로!” 지난해 정부가 ‘인공지능(AI)국가전략을 발표하면서 내세운 비전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의 AI강국이 되겠다”는 목표로 AI국가전략을 추진중이다.
 

포항에서 열린 한국A교육협회 창립식 겸 포항지부 발대식 후 주요 임원들, 왼쪽에서부터 조민이 이사, 이은성 이사, 최미영 이사, 김정미 부회장, 문형남 회장, 김홍기 이사, 김난영 포항지부 부회장, 김민경 이사, 이미진 이사.

이처럼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AI교육을 통해 우리나라가 AI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AI 관련 폭넓은 교육과 연구를 하는 한국AI교육협회(Korea AI Education Association: KAEA)가 출범했다. 이 협회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AI와 IT 및 리더십 등 관련 교육을 통해 AI 기술뿐만 아니라 AI와 비즈니스의 융합 및 인문학에 이르까지 폭넓은 분야의 교육을 하려고 한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AI융합비즈니스 전공),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교수(학과장),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 최정일 성결대 경영학부 교수, 황창주 동남보건대 교수, 김정미 조안아카데미 대표 등 AI 및 관련 학계 및 교육계 전문가들이 모여서 한국AI교육협회가 출범하였으며,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거리두기로 인해 이들은 서울에서는 4인 이하로 몇 차레 나눠서 모임을 가졌고, 최근 포항에서는 포항 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포항에서는 김정미 대표가 부회장겸 지회장을 맡았으며, 8주 과정의 유튜브 인플루언서과정을 시작해서 진행중이다.

한국AI교육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문형남 교수는 “AI강국이 되려면 우선 최고경영자(CEO)들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AI분야 최고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서 8주 과정의 ’AI CEO과정‘을 설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것을 전제로 3월부터 과정 개설을 하기 위해 전용 교육장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 협회 회장인 문형남 교수는 지난 5월 제50회 하이테크어워드에서 인공지능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달 28일에는 지속가능과학회서 지속가능과학상 대상(ICT 부문)을 수항할 예정이다. 이 협회 부회장인 강장묵 교수는 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했고, AI 정부 과제도 수행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관련 최고의 강사진으로 ’포스트코로나 CEO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강하려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개강을 연기했다. 포스트코로나 CEO과정에는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 이영한 서울과기대 교수 등 ’포스트코로나 대한민국‘의 저자 3인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3월부터 두 과정 및 셀프리더십, 색채리더십, 유튜브 활용 등 CEO에게 필요한 5개 과정으로 CEO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할 얘정이며,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김경환 성균관대 교수, 김정미 조안아카데미 대표, 최정일 성결대 교수, 황창주 동남보건대 교수 등은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문형남 한국AI교육협회 회장은 “우선 CEO 대상의 강좌를 개설하지만, 점차 교육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형남 회장은 “한국AI교육협회는 인공지능국민운동본부, 웹발전연구소, AI융합연구소 등과 협업하기로 했으며, 교육 대상과 지역 및 협력기관을 점차 확대해서 AI의 대중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AI강국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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