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획관리실, 잇따른 설맞이 봉사활동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설명절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이 활발한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용진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은 11일 서구 마륵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현비동산’을 방문해 설 떡국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광주쌀 구입 전용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했다.

조 실장은 “광주쌀을 선물하면 어려운 이웃은 물론, 광주지역 농민들을 돕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왕이면 시 직원들과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과 지역업체 공산품으로 정을 나누며 지역경제도 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문금주 정책기획관은 서구 마륵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미지원’을 찾아 지역 생산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정책기획관실 직원들이 장애인 서구 용두동 소재 복지시설인 ‘광주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대학시절 음악동아리 활동을 한 직원들이 주축이 돼 노래를 선물하며,장애인들과 장기자랑 시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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