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해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 전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수영구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 위치한 장어맛집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장유준 대표)에서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오부경 원장)에 생필품을 후원했다.

부산조은뉴스에서 주최한 이번 기증식은 겨울철을 맞이해 복지시설 아동들의 복지향상과 격려 차원으로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 장유준 대표가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 장유준 대표는 “한해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법인을 설립해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산원 오부경 원장은 “복지시설 아동들의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건전한 사고를 형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산시 수영구에 1952년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은 현재 초·중·고등학생 총 39명이 입소중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한편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는 전라도 고창지역에서 직접 풍천장어를 공수해 육질과 맛, 영양이 민물장어중 최고이다. 산삼이란 약재 비밀무기를 장어와 함께 제공하고, 참숯을 사용한 양념과 소금구이 장어가 인기를 끌며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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