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가공, 숙성거친 저렴한 가격 국내산 소고기 제공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소고기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소고기 전문점 '한우명가'가 해운대 재송동에 오픈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찾아온 ‘국가대표’의 새로운 제2 브랜드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숯을 사용하고 질 좋은 국내산소고기를 제공하는 한우명가
참숯을 사용하고 질 좋은 국내산소고기를 제공하는 한우명가 재송점

'한우명가' 프랜차이즈사업본부 경남지부 이상원 센터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불판 교체, 참숯 사용, 고기 질 향상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이뤄냈고, 해운대 재송점에서도 이와 같은 명맥을 이어나갈 것”이라 자부했다.

이상원 센터장은 ‘한우명가'가 다른 소고기 전문점에 차별화된 점을 소개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국내산 소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각 가맹점마다 육가공기술자를 두어 소고기를 가공, 숙성하는 것이 아닌, 본사에서 기본적인 가공, 숙성 과정을 거쳐서 배송되는 데에 있다.”고 한다.

전자 방식의 경우 가맹점마다 기술자에 대한 인건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식당의 입장에서는 곤란한 실정이다. 하지만 한우명가의 경우, 각 가맹점에서는 진공포장 상태로 배송된 신선한 국내산 소고기를 간단한 손질 이후 제공하기만 하면 된다. 낮은 비용과 신속, 간편한 처리 과정.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셈이다.

진공포장된 신선한 국내산 쇠고기를 간단한 손질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진공포장된 신선한 국내산 쇠고기를 간단한 손질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우명가 재송점을 소개하는 이상원 경남지부 센터장
한우명가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이상원 경남지부 센터장

국내산 소고기를 생고기로 납품하는데 특수부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과 1인분 8500원이라는 가격이 가능할 것일까? 그 비결은 소를 한 마리 단위로 사와서 공급을 하고, 신속처리 하니 신선도 역시 좋을 수 밖에 없다.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냄새 역시 한번에 해결된다.

이어서 이 센터장은 “1인분 8,500원의 가격에 등심, 갈비살, 삼각살, 치마살, 설깃살 등의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고, 셀프코너를 이용해 다양한 밑반찬과 채소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싼 가격으로 인해 고기의 품질을 의심하던 고객들도 먹어보곤 놀라워한다. 100% 국내산 소고기인데다가 높은 등급의 소고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며 한우명가 브랜드를 자신있게 소개했다.

“누가 구워도, 누가 잘라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게끔 하는 '스탠다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그는 전한다. '이용하는 고객들도 만족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점주들도 만족하는, 프랜차이즈 소고기 전문점 한우명가'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한우명가 첫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고 추가주문도 2인분부터 가능하다. 등심, 갈비살, 삼각살, 치마살, 설깃살 중 4~5가지 모둠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위치는 해운대 재반로에 있다.
 

한우명가 재송점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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