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출신,고향사랑 이웃사랑 실천나눔 행사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남 여수시 남면 출신 (주)동원중공업 박수관 회장(59)이 지난 10일 오후 여수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에서는 여수시장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가정이 어려운 장애인 세대에게 1세대 당 쌀 1포대씩 모두 5천만원 상당의 쌀 1천360포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철 여수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장태종 여수시 복지환경복지국장, 김영규 여수시의원, 김재철 여수시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갑작스런 일정변경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회사를 대표해 (주)영창신기술 김영식 부사장이 참석했다.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부산과 여수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986년 (주)영창산업을 설립해 모범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과 고향 발전에 헌신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아니라 지난 5년 동안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등 다양한 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를 위해 120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번 설을 맞아 부산에서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많은 세대에게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