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25일 NC 다이노스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메시지 발표

[(경남)조은뉴스=최승연 기자]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신생구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202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는 창원시민 모두의 자랑이자 기쁨이다”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어서 “2020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의 앞날에 더 큰 도전과 비상을 기원한다”고 밝히며 “이번 우승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 시장의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창원시는 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을 창원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2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족공원에서 ‘창원야구사랑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개최 세리머니를 비롯해 NC다이노스 치어리더 및 지역가수 초청공연을 통해 창원NC파크와 산호동 상가지역에 다시금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실제 착용했던 유니폼 경매행사도 진행한다. 이날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층과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내 NC몰과 산호동 마산 야구의 거리에 위치한 130여개 점포에서는 할인행사와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창원 야구 역사 전시회와 NC다이노스 인기 선수 등신대 포토존 등을 설치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 지역 야구팬들을 초청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야구박물관, 주변 관광지 등을 함께 둘러보는 팸투어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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