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10월 ‘서울 전광판 영상전’을 시작으로 개막된 유럽과 한국미술의 만남 『앙데팡당2020KOREA』국제미술대전의 오프라인 전시가 2020년 11월 23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개막되었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VVIP전시관『앙데팡당2020KOREA』展 전시장면

이번『앙데팡당2020KOREA』展은 유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피카디리국제미술관과 국제앙드레말로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2020년 10월 26일 ‘서울 전광판 영상전’을 필두로 개막하여 ‘전광판 영상전과 국제미술대전’이 순차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미술대전은 온라인 전시를 겸하고 있는데, 전시와 감상의 주요 문화 활동에 SNS을 적극 활용하는 국제예술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제미술대전의 오프라인 전시는 개막하여 전시는 진행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의 코로나 긴급 상황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미술전시 관람은 예약제로 시행하며 한번 관람에 50인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문화 풍경인 비대면 아트컬쳐의 온라인 전시를 위해 전시작과 전시장 풍경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SNS채널로 송출하여 감상자인 일반인과 작가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전 세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열리는 만치 『앙데팡당2020KOREA』의 행사 진행에 많은 격려와 축사를 보내왔는데,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피에르쿠룩스(Mr Pierre COUREUX)회장,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국미협과 예총 이범헌 이사장이 축하 인사와 함께 한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앙데팡당KOREA』의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었다.『앙데팡당2020KOREA』는 한국미술문화의 새로운 활기와 문화풍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황 이전부터 도심 전광판 영상제를 진행하고 있어서 문화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형태를 미리 예측하였다는 화단의 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부대행사인 국제학술대회도 전시 기간중에 ‘고조선 문명의 열쇠, 홍산문화와 흑피옥’을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랜선을 이용하여 세계 8개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문화기술을 접목한 국제동시성 행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 주제인 ‘고조선 문명의 열쇠, 홍산문화와 흑피옥’은 한국고대사 문명의 해석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깊이와 역사성을 밝혀내는 뜻 깊은 큰 의미가 있었다.

서울역, 홍대부근, 서울대 부근의 대형 전광판에 송출되는 ‘서울 전광판 영상전’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피카디리국제예술제,『앙데팡당2020KOREA』展 의 미술대전 작품전시는 종로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플러스 빌딩4층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11월 23일(월)부터 시작하여 11월 28일(토)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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