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오늘 11월 19일 오후 비행기로 안성준코치가 라오스로 들어간다. 지난 10개월 동안 라오스에서 제인내대표 혼자서 많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19일 안 코치가 라오스로 들어가게 되어 이전보다 훈련을 나누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제공=헐크파운데이션)

현재 라오스에 야구하는 선수들이 무려 150명이 거의 매일 훈련한다. 라오스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 중 잦은 부상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 트레이너의 필요성 때문에 안성준 코치가 들어가게 되었다. 앞으로 좀더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부상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안 코치는 야구 행정가의 꿈을 늘 가슴에 품고 살았었다. 안 코치는 지난 2년 동안 라오스 야구대표팀에서 행정, 훈련보조, 선수단 매니저 역할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 후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으로 귀국해 CES KOREA ( 대한운동교정협회 )와 국제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정식 트레이너가 됐다.

안 코치는 헐크파운데이션에서 자체적으로 파견하는 세 번째 지도자이다. 19일 라오스로 건너가 본격적인 트레이너 코치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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