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1~30)에 맞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6일 주촌면 내삼리 산136-2번지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김해시와 산림청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인공 조림한 편백림의 가지치기와 비료주기를 했다.


숲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한 달간 운영된다.

김해시 강성식 산림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체험한 것과 같이 뿌리와 줄기의 활착이 잘 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중요하며 시기에 맞춰 적절하게 풀베기, 덩굴 제거, 솎아베기 등의 관심을 가져야 우리의 숲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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