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된 교육 연말 집중 실시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연초 수립했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계획』시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후 계획했던 교육을 연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교육방법을 대면·비대면으로 이원화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 완화 후에는 중단되었던 「어린이집 평가제 지원사업」의 일환인 방문지원 컨설팅 및 평가지표교육을 재개하였으며, 보육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 및 여가생활을 위한 「마음휴식교육(마크라메·꽃바구니·라탄소품 만들기)」을 총 3회 진행했다.

또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3일에는 양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영유아 영양관리 및 식품알레르기 교육」을 실시하며,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9월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제4차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3~5세) 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하기도 했던 센터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집 성 행동문제 대응을 위한 어린이집 성교육 담당자 및 원장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5회 실시하며,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0~2세) 교육」도 12월 중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던 보육교직원 교육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역량을 강화하여 보육교직원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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