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거제시는 2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장,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학교관계자, 농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12월 용역에 착수 해 10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 중간보고회를 거쳐 용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여 관련 전문가와 생산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최종 용역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먹거리생산, 가공, 유통, 소비, 관련 단체들에 대한 심층조사를 바탕으로 ▲ 지역 내 먹거리 생산과 소비현황 ▲ 2030 먹거리전략 수립 및 실행계획 마련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안 및 세부사업 추진전략과 연차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거제시는 최종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먹거리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따른 공공급식 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먹거리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먹거리전략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새로운 거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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