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미용장 46기 김초희 부원장은 현재 해운대구 다비 미용실에서 어머니이신 박순옥 원장(미용장 44기)과 함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용장 2명과 다수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는 다비 미용실은 1998년도에 개업해 한자리에서 22년째 운영되고 있는 역사가 깊은 미용실이다.

“비록 작은 동네 구석에 자리 잡고 있지만 여태 광고 없이 입소문으로만 자리 잡은 신뢰도 있는 미용실이다. 전국뿐만 아닌 미국 일본에서도 이민 가신 분들에 의해 소문을 듣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 말하는 핫한 미용실이다.”며 김 부원장은 밝혔다.

김 부원장은 평소 작품에 관심이 많아 여러 대회에도 참가하여 수상도 많이 했었다. 이번 2019년 부산기능경기대회에도 참여해 동상을 입상했다. 또 원장인 어머니의 권유에 기능장 공부에 도전했고, 3년간 부단한 노력 끝에 모친의 뒤를 이어 46기 미용장이라는 자리에 올랐다.

김초희 부원장은 "다비 라는 이름은 많을 다(多)에 왕비 비(妃) 라는 의미로 왕비가 많은 미용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저희를 이렇게 성장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왕비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저희 다비를 찾아오실 수 있도록 어머니와 함께 다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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