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동호인 참여하여 명품 자전거 전용도로 달려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가 11월 1일 밀양시 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500여명의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0 밀양시 생활체육 시민자전거 타기 대행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동호인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일호 밀양시장, 황걸연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의 출발 징소리와 함께 대회장을 힘차게 출발했다

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각자 신청한 코스에 따라 초급 국립종자원 경남지원(6km), 중급 마산배수장(10km), 고급 오산교 입구(16km)를 왕복하는 구간을 달렸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자전거 타기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그동안 쌓여 있는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여러분이 달릴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많이 찾는 최고의 코스이니만큼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대회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출입 시 손소독하기, 체온체크 등 방역규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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