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1,425세대 인센티브 지급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양산시는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해 가입자 중 1,425세대에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1,4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사업장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면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과거 2년 또는 1년간 월별 기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한 세대에게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절약 실적에 따라 매년 6월과 12월에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양산시 거주 가구 중 대표 1인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양산시청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입 가능하다.

또 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 변경 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양산시 담당자(055-392-2614)를 통해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포인트제 신청으로 요즘 날로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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