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사례관리사 역할 다원화 요청
통합사례 관리의 연속성 및 전문성 저해 요인 극복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는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비전을 운영한다.

최근 지역복지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 다원화 요청에 따라 통합사례 관리의 연속성 및 전문성 저해요인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범사업 지역 5개 읍동(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활천동, 삼안동)을 10월말부터 순회 교육 실시를 필두로 11월 3일부터 나머지 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금회 교육은 10월 12일자 신규 배치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간호직 포함)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며 초기상담, 서비스 욕구조사 등 통합사례관리 업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입력 방법 등을 시민복지과 소속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 슈퍼바이저가 직접 현장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김해시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시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간호직 19명, 사회복지인력 42명을 신규 배치하였으며, 이들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모 신규직원은 “읍면동에 발령받아 복지업무를 처음 하는데 담당자 집합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직접 시에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여 지침 설명 및 전산교육을 병행하여 교육해 줌으로써 통합사례관리업무의 흐름과 멀게만 느껴졌던 사회복지가 다소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도움이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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