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영식)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위기청소년 두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이구동성 몸으로 말해요 게임, 가족동물화 그리기, 가족헌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의 일환으로 소규모로 실시했고, 캠프에 참가한 A군의 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개청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법정,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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