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 골프대회 개최, 10월 18일

사진설명: 모쏘(MOSSO) 임원진 (좌측부터 골프분과 여재운 위원장, 김태득 이사, 조봉조 대표, 배드민턴분과 이함용 위원장)
모쏘(MOSSO) 임원진 (좌측부터 골프분과 여재운 위원장, 김태득 이사, 조봉조 대표, 배드민턴분과 이함용 위원장)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사회인스포츠연합회 모쏘(MOSSO)가 주최하는 창립 기념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사회인스포츠연합회 모쏘(MOSSO, 조봉조 대표)는 오는 10월 18일 일 정오 12시 울산 더골프클럽에서 MOMO 골프 주관으로 2020 첫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쏘 조봉조 대표는 “Mosso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 스포츠유망 아이들의 발굴, 양성, 지원과 더불어 교육부 권장 1인 1스포츠를 통해 비행 청소년들의 교화에 앞장서는 단체이다.”며 연합회를 소개했다.

골프분과 여재운 위원장은 “어릴 적부터 주니어 골프선수 출신이고 골프특기생으로 졸업 및 선진골프 유학의 경험을 살려 체계적인 골프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고 싶다. 즐겁게 배우는 골프와 함께 모쏘를 통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양육해 세계적인 골퍼로 육성시키고 싶다.”며 창립소감을 전했다.

배드민턴분과 이함용 위원장은 “경찰 생활 30년을 정리하며 남은 기간을 공익이 우선되는 봉사에 방향을 맞추고 싶다. 혼자 하기 힘든 봉사를 단체가 움직이면 더욱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쏘 김태득 이사는 “외식사업중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도울수 있는 여건을 모쏘가 만들어 준다면 스포츠 유망주들을 양성하는데 아낌없이 돕겠다.”고 답했다.

분과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들어보니 여 위원장은 “작은 골프연습장 여러군데에서 사회인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케어하고 싶다.”, 이 위원장은 “부산 경남일대 8개 이상 배드민턴 코트 등 시설물을 확보해 시도와 함께 가고 싶다.”, 김 이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장들과 연계해 식사제공 및 물품후원 등 소외계층의 학생들을 봉사분야로 선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쏘는 앞으로 1인 1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과후 수업으로 확대시키고자 한다. 이에 여 위원장은 “각 구마다 조그만한 골프연습장이 오픈되길 희망한다. 작은 연습장이라도 집과 학교 가깝게 접근하면 1인 1스포츠를 활성화 시킬수 있다”, 이 위원장은 “모쏘를 통해 레슨비 절감과 함께 전문 코치진을 구성하면 1인 1스포츠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모쏘는 불우이웃 장학금 지원 및 비행청소년 교화에 사업에도 목표를 두고 있다.

여 위원장은 “골프는 멘탈 스포츠로서 규칙을 준수하며 집중력을 돕고 인내와 지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 위원장은 “학창시절 유도선수 경험으로 볼 때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해진다. 범죄 문제는 대부분 가정에서 시작된다.”, 김 이사는 “모든 분과 스포츠를 통해 맑은 정신으로 재범률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모쏘를 통해 앞으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는지 질문하니 여 위원장은 “골프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식되는 것이 꿈이다.”, 이 위원장은 “권위적이지 않고 공정한 분위기에서 봉사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 김 이사는 “소외된 청소년들의 취업을 돕고 스포츠 이외의 부분에서 적극 서포터를 할 계획이다.”

모쏘 조 대표는 “우리 연합회는 각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인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성향의 선수들을 맞춤식으로 터치해 줄 수가 있다. 시설물 확보가 쉽지 않지만 어디에 소속되지 않아도 사회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내년에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유소년 스포츠 리틀야구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모쏘는 Member of Society Sports Organization의 약자로 사회인 생활체육과 비인기스포츠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육성 및 발굴과 지원, 대회를 통한 연습시설 확보 및 저변 확대, 불우이웃 장학금 지원 및 비행청소년 교화에 사업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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