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광역시지정 전문예술단체 올웨이코리아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 후원으로 ‘우리 함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 후원으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이다.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는 “특수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참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예술 감상, 예술 교육, 심리 ·언어 지원 등을 포함한다. 각 분야 음악 교수들과 함께 레슨 및 연주회 등을 통해 미래 음악가로서 진출을 지원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모집 대상으로 음악에 재능을 가진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또는 특수소외계층(다문화, 한부모, 조손 가정 등)과 다자녀 가정이다.

합창 단원이 되면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파트별 레슨 및 음악회 개최, 전문 연주 홀에서 음악회 개최, 음악 전공 전문가의 레슨 기회 부여 등이 주어진다. 모집분야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지판악기 등이고 추가 모집 중에 있다.

또한 합창단은 정관바름심리의사소통센터 주관으로 심리치료와 언어치료 등 재활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웨이코리아는 매년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해 왔고, 교육기부 플랫폼 음악캠프를 통해 실력향상이 필요한 곳에 방문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예술플러스를 통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공연을 신청하는 학교가 있다면 올웨이코리아에서 직접 방문하겠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 12월 12일 열리는 국제음악 콩쿠르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채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올웨이코리아 채희진 대표는 지난 11일 인터넷 조은뉴스 부산지사가 주최한 2020 오케스트라 지휘부문 음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에 상장을 수여 받았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