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화병, 가스테헬미 캔들홀더, 라미 텀블러 등 상징적인 디자인 유리 제품 한정 출시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세계 최초로 재활용 유리만을 사용해 제작한 ‘100% 리사이클 에디션(Recycled Edition)’을 출시한다.

(사진제공=이딸라)
(사진제공=이딸라)

이딸라는 북유럽 디자인의 선구자로 자연 친화적이며 오래도록 지속되는 디자인(Timeless Design) 제품을 생산해왔다. 2019년 이딸라는 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 유리를 사용해 ‘라미 텀블러’를 제작했고, 이어서 올해는 이딸라의 상징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확장해 리사이클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100% 리사이클 에디션’은 알토 화병, 알토 캔들홀더, 가스테헬미 텀블러, 가스테헬미 캔들홀더, 라미 텀블러 등 총 5종이다. 모두 이딸라의 유리에 대한 전문성과 장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난이도의 정제 작업을 거쳐 생산되며, 재활용 공정상 생길 수 있는 기포나 유리 본연의 색채를 그대로 살려 제품마다 각기 특별한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에 따라 은은한 녹색부터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까지 맑고 독특한 유리 색상을 띤다. 재활용 유리임에도 새 원료를 사용한 제품과 동일하게 내구성이 뛰어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딸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100% 리사이클 에디션’은 핀란드의 이딸라 유리 공장에서 나온 순수한 재활용 유리를 소재로 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재활용 유리 소재 제품 하단에는 이딸라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RECYCLED’ 각인을 새기고 특별한 로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를 실천하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판지 상자를 포장재로 사용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이행하고 있다.

이딸라 관계자는 “이딸라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아름다운 제품이 아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라며, “디자인 거장과 협업한 이딸라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선보이는 100% 리사이클 에디션은 특히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활용 유리로 만든 이딸라의 한정판 ‘100% 리사이클 에디션’은 전국 이딸라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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