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열감지 온도측정기 완비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코로나와 긴 장마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골프라 할 수 있다. 야외 필드에서 더욱 돈득한 파트너쉽을 맺고, 실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최첨단 스크린 골프로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이에 명품 신발 특화기업인 ‘에이로’에서 지난달 대규모 최첨단 스크린골프장을 오픈하며 방역안전을 지키며 관심을 모은다.

에이스크린골프 채경록 대표는 “에이스크린골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가의 열감지 온도측정기를 완비했다. 구별된 12개의 대형 스크린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하게 골프연습을 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방역 안전을 강조했다.

열감지 온도측정기를 완비한 에이스크린골프장

“코로나로 인해 골프가 대중화 되며 에이로는 400평 규모의 실내스크린골프장을 오픈했고, 저녁시간에는 실내 골프를 즐기는 많은 손님들로 만원을 이룬다.”며 채 대표는 오픈 소감을 밝혔다.

부산 사상구 사상로에 위치한 에이로 본사 건물 4층에 위치한 에이스크린골프는 카카오VX프랜즈스크린 T2 업데이트된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 총 12개의 스크린룸과 11개의 연습타석이 400평 규모 최신 고급 인테리어로 구성됐다.

“레슨은 월 요금, 3개원, 6개월, 1년(타석비 별도)제로 진행한다. KPGA 프로가 직접 코칭하는 원포인트 레슨(30분)과 집중 레슨(월12회)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 강사의 자세 시연과 옆과 뒤쪽 카메라에서 영상을 기록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카카오 프랜즈 프로그램으로 세부적인 공의 방향과 기록들이 남아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연습장내에 별도로 마련됐다. 오픈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하루에 세 번씩 오는 단골 고객도 있다고 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한평생 명품신발 제조공장을 경영한 채 대표는 어려운 시국에 사업의 다각도를 모색하며 에이로스포츠 법인을 설립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하루 종일 이 곳에서 손님과 소통하며 서비스업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있다. 에이로에서 제작한 골프화를 여기서 선보였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앞으로 골프공의 충격을 흡수해 직각으로 바로 떨어지는 신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며 그는 아이디어 골프 스포츠 제품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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