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구 남구청에서 주관하는 먹방 유튜브 공모전이 열린다.

참가 신청기간은 2020년 8월 10일~30일까지이며 주제는 남구 맛집 프로젝트 ‘먹튜브를 찾아라’이다.

공모방법은 남구 5대 먹거리 골목 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 별미·대(代)를 이은 음식점에서 먹방 영상촬영 및 편집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한다. 업로드 기간은 2020년 8월 31일~10월 4일이다.

한 군데 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 대상을 받게 되면 나머지 유튜버들이 그 업소에서 촬영한 영상은 수상작품에서 제외된다. 동일한 업소를 촬영시 최고점을 획득한 하나의 영상만 수상대상이 된다. 수상작은 재촬영이 필수이고 재촬영비 20만원은 별도로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 팀은 100만원의 상금과 대구시장상 수상, 최우수상 2팀은 각 50만원과 대구남구청장상, 우수상 3팀 각 30만원과 대구남구청장상을 시상하며 참가에 나이제한은 없다. 공모영상 심사는 10월 6일, 우수영상시상은 10월 25일 예정이다.

참가업소 구역은 앞산 3대 맛길(앞산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 곱창골목)일대, 바다맛길 일대, 봉덕맛집일대, 위성등급제 지정음식점, 대(代)를 이은 음식점 등이다.

남구청은 지난해‘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물베기 맛집거리 내 음식점 먹방 촬영’먹방유튜버 공모전을 성료했다. 요즘 대세인 먹방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남구 5대 먹거리 골목 등 많은 업체들을 홍보하고 수상시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이 지역의 숨은 맛집과 역사 깊은 맛집, 신메뉴 맛집, 특이한 맛집 등을 유튜버들이 직접 찾고 음식 맛을 전국에 알리길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문의사항은 대구시 남구청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