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회 의원총회가 3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언론통제속에서 비공개로 개최되어 이 또한 밀실야합이 될 양산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밀실행정에 이어 강원도의회 도의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들의 언론 통제속 비공개 회의는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밀실의회라는 소리를 듣게 생겼다.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민주'를 표방하고 그동안 독재정부에 맞써 언론의 자유화 및 인권문제 등을 표방하는 정당임을 자인했는데 결국 그들의 '밀실행정'과 '밀실의회'로 인해 과연 그들이 말했던 민주가 어떤 민주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의원총회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밀실행정으로 야기된 '레고랜드' 관련해 강원도의회가 행정조사권을 발동하는 것에 대해 의원총회를 하는 것인데 절차상 강원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의 '밀실의회'의 모습속에서  그 결과도출이 과연 민주주의 가치일까라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독재타도를 외치며 '민주'를 외쳤던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들의 의원총회 결과는 이미 절차상의 하자를 드러낸 꼴이다.

한편 4일은 미래통합당 의원총회가 강원도의회에서 한기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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