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데 카메라로 자세교정 및 고화질 스크린으로 실제 필더 느낌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상 덕포역 근처 에이로 빌딩 4층에 에이스크린골프연습장이 오픈했다.

명품 신발 특화기업인 ‘에이로’에서 7월에 대규모 최첨단 스크린골프장을 오픈하며 더욱 관심을 모은다.

에이스크린골프 채경록 대표는 “등산이 유행하던 시기가 지났고 골프가 대중화 되는 때가 왔다.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는 400평 규모의 실내스크린골프장을 오픈했고, 저녁시간에는 실내 골프를 즐기는 많은 손님들로 만원을 이룬다.”며 오픈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에이스크린골프는 카카오VX프랜즈스크린 T2 업데이트된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 총 11개의 연습타석에는 카메라가 2군데 있어 자세교정에 도움을 준다. 후방과 좌측에 위치한 카메라 영상을 타석이후 다시 볼수 있어 기초 동작 숙지에 큰 효과가 있다.

총 12개의 스크린 라운딩룸은 넓은 공간에 아늑한 쇼파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팀으로 와서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수 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고화질 스크린은 골프 집중도을 높이며 실제 필드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라운딩룸은 넓은 화면으로 몰입감이 최고조로 올라가고 타석이후 귀여운 카카오프랜즈 캐릭터들이 나와 분위기를 업해준다. 러프매트와 벙커매트가 있어 실제 필더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또한 카카오톡과 연동이 가능한 프랜즈스크린은 QR코드를 찍어 개인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타석 기록에 따라 분석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대한민국의 골프장을 모두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서 실제 필더에 가지 않아도 해당 골프장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본다.

최신 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골프백을 보관하는 100개 이상의 사물함도 배치됐다. 에이스크린골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가의 열감지 온도측정기를 완비했다. 골프레슨을 위해 KPGA 박강민 프로가 직접 코칭하고 있고, 7~9월 프렌즈 마커 상금 이벤트도 참가 가능하다.

에이로스포츠 법인을 설립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채 대표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연습장내에 별도로 마련했다. 오픈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하루에 세 번씩 오는 단골 고객도 있다. 화면에 등장하는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를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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